2019. 01. 13. Kindle Daily Deals

오늘자 킨들 전자책 할인입니다.
총 50권의 전자책이 할인 중입니다.
요즘엔 썩 괜찮은 책들이 할인하지 않고 있는 와중, 오늘은 꽤나 흥미로운 책들이 몇 권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모든 Daily deals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1월 14일 오후 4시 59분까지 적용됩니다.
해당 가격은 미국 아이피로 우회 시, 혹은 미국 주소로 계정 설정되어 있을 때 적용되는 가격입니다.

1. Never split the difference - $3.99
https://www.amazon.com/Never-Split-Difference-Negotiating-Depended-ebook/dp/B014DUR7L2
한국 내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란 제목으로 번역된 책입니다.

전 FBI 국제 인질 협상가의 협상 기술을 서술한 책입니다. 협상의 연속인 삶 속에서 작가가 공유하는 9개의 협상 원칙을 통해 직장 내에서도 일상에서도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직 FBI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흥미가 가는 책입니다. 아마존 평점도 구매자의 96퍼센트가 별 4개 이상을 준 걸 보니 내용은 보장됐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2. The song of achilles - $1.99
https://www.amazon.com/Song-Achilles-Novel-Madeline-Miller-ebook/dp/B006IE2IO8
한국 내에서 '아킬레우스의 노래'란 동명의 제목으로 번역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킬레우스와 트로이 전쟁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작가의 첫 소설인데 무려 이 작품 하나를 위해 10년이 걸렸다고 하네요. 아마존 평점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평점도 좋은 작품이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3. Two by two - $2.99
https://www.amazon.com/Two-Nicholas-Sparks-ebook/dp/B01ER6Z7RI
노트북, 베스트 오브 미, 디어 존, 워크 투 리멤버 등 각종 영화로 각색된 니콜라스 스팍스의 작품으로 아쉽게도 한국 내에선 번역되지 않은 작품입니다.

32살의 러셀은 멋진 아내와 6살 난 사랑스러운 딸,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경력, 비싼 집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엉망이 되고 맙니다. 몇달 사이 그는 직업과 아내를 잃고, 그의 딸과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애씁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사랑을 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누나의 서포트 속에서 그는 조건없는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스팍스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은 주인공이 싱글 파더인 게 신선하네요. 또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기대됩니다.

4. The curious charms of arthur pepper - $1.99
https://www.amazon.com/Curious-Charms-Arthur-Pepper-ebook/dp/B016UEUIF6
한국 내에는 '아서 페퍼'란 제목으로 번역된 작품입니다.

69세의 아서 페퍼의 삶은 단순합니다. 그의 아내 미리암이 있었을 때처럼 정확히 7시 반에 기상해서, 회색 슬랙스와 머스타드 색의 조끼를 입고 식물에 물을 준 뒤 정원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미리암의 사망 1주기에 무언가가 변했습니다. 미리암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서는 그가 전에는 한번도 보지 못한 팔찌를 발견하고, 그는 그가 아내를 만나기 전의 아내의 삶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줄거리에서도 느껴지듯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나 봅니다. 아내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아서의 단순한 삶이 어떻게 바뀔 지 기대되는 군요.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5. The girl who drank the moon - $1.99
https://www.amazon.com/Girl-Drank-Winner-Newbery-Medal-ebook/dp/B01B3VMCI2
2017년 뉴베리 수상작 '달빛 마신 소녀'입니다. 한국 내에도 동명의 제목으로 번역됐지요.

매 년, 보호령에 사는 사람들은 숲에 사는 마녀에게 아기를 한 명 바칩니다. 이 행위가 마을의 평화를 가져다 줄거라고 믿으면서요. 하지만 숲 속에 사는 마녀 쟌은 착한 마녀였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을 거두어서 숲 밖의 가족들에게 보내주지요.

그러던 어느 날, 쟌은 실수로 아이에게 별빛 대신 달빛을 먹였고, 평범한 소녀는 엄청난 마력을 지니게 됩니다. 쟌은 그 소녀에게 루나란 이름을 지어주고 기르고, 루나의 10번째 생일날, 그녀의 마력이 위험한 결과와 함께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 세일을 자주 하네요. 뉴베리 수상작이니 읽기는 어렵지 않을 거라 원서 읽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구매하셔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자 할인 도서 목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mazon.com/b/ref=amb_link_1?ie=UTF8&node=6165851011&pf_rd_m=ATVPDKIKX0DER&pf_rd_s=mobile-hybrid-1&pf_rd_r=96RVZ6B9JAM37KAXWFMW&pf_rd_r=96RVZ6B9JAM37KAXWFMW&pf_rd_t=30901&pf_rd_p=b90ca407-3f0d-45f8-b0e5-d3df6ccd0c61&pf_rd_p=b90ca407-3f0d-45f8-b0e5-d3df6ccd0c61&pf_rd_i=1155228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