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입니다만 겨울 왕국의 영화를 그대로 소설화 했다고 보면 되는 책입니다. 여태까지 읽은 원서 중에 가장 쉬웠습니다. 영화를 먼저 본 영향도 있었겠지만 문장 전체가 짤막짤막하고 축약어나 어려운 표현도 없으며, 학창시절에 영어 수업을 들었다면 술술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원서 읽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바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 문맥상으로 추론해보는 건데요. 그게 생각보다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번 모르는 단어가 보이면 신경쓰이고 문맥상으로 의미를 파악해보려해도 이게 맞는지 자기불신에 빠져서 결국 사전 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원서 읽기 시작했을 때 자주 하던 실수였고요. 이 책은 영화를 한번 보고..
Lexile Index : 810L AR Index : 4.6 읽기 시작한 날 : 2018. 11. 17. 완독한 날 : 2018. 12. 13. 가정과 학교에서 겉돌던 소년이 전학 온 소녀와 만나고 둘 만의 세계를 만들며 성장하는 이야기. 렉사일 지수와 AR 지수의 차이가 좀 큰데 체감상 렉사일 지수 쪽이 좀 더 정확한 것 같다. 같은 AR 지수 4.6인 Ella Enchanted 보다는 수준이 있고 스토리도 원어민 기준 초등학교 4~5학년이 읽기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중학생 정도는 되야지 스토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선 두 명의 누나와 두 명의 여동생들 사이에서 방치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제시는 학교에서 달리기 1등을 하면 가족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매일 아침 ..
읽기 시작한 날 : 2018. 10. 06. 완독한 날 : 2018. 11. 10. 추천도 : ☆☆☆☆ 요즘 빅데이터가 유망 산업이다. 수학을, 특히 통계를 싫어했지만 여기저기서 빅데이터란 단어가 들려오니 4차 산업 혁명 와중에 실업자가 되지 않으려면 뭐라도 알아둬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읽기 시작했다. 첫 장부터 세계가 놀란 미국 대선 결과를 두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구글 검색 데이터를 통해서 보면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얘기로. 모두들 아무리 익명이여도 설문조사에서 안 좋아 보이는 선택지를 선택하지 않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지만 실제론 이미 자신의 의견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남들에겐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구글 검색창에는 스스로 고해성사 하듯 본인의 속마음을 토로한다는 것. 따..
Lexile Index : 670L AR Index : 4.6 읽기 시작한 날 : 2018. 09. 03. 완독한 날 : 2018. 10. 03. 요정에게 선물로 복종을 받아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소녀의 이야기. 동화에 나니아 연대기 1, 2권보다 렉사일 지수와 AR 지수가 낮길래 만만히 봤는데 오히려 체감 난이도는 이 책이 더 높았다. 배경이 중세라서 그런지 현대에 잘 안쓰이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조선시대가 배경인 소설을 읽으면 아마 내가 느낀 기분과 비슷한 느낌을 느꼈겠지 내용도 동화여서 그런지 그 어떤 복선도 없이 마지막에 그냥 후다닥 해결되어서 아쉬웠다. 영화화도 되었던데 영화를 먼저 보고 읽으면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다.
Lexile Index : 940L AR Index : 5.7 읽기 시작한 날 : 2018. 08. 언젠가 완독한 날 : 2018. 09. 01. 나니아 연대기의 시작. 영화로도 나왔고 가장 유명한 이야기일 듯. 렉사일 지수는 마법사의 조카보다 올라갔지만 실제 체감 난이도는 마법사의 조카와 비슷했었다. 기독교적 색채가 강하다고 하는데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어서 얼마나 성경에서 모티브를 따왔는 지 모르겠지만, 성경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다.
Lexile Index : 790L AR Index : 5.4 읽기 시작한 날 : 2018. 08. 05. 완독한 날 : 2018. 08. 언젠가 나니아 연대기의 배경인 나니아의 탄생을 알려주는 이야기 사자, 마녀, 옷장에 나온 하얀 마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알 수 있고, 옷장이 왜 나니아와 연결되어 있는 지도 설명해준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일상에서 자주 쓰일 법한 단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술술 읽힌 책. 어렵고 복잡한 문장 구조도 거의 없었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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